바이엘과 GSK가 공동판매할 발기부전치료제 '레비트라'를 사용한 남성 10명 중 9명의 발기능력이 향상되었다는 연구결과가 마드리드에서 열린 18차 유럽비뇨기학회에서 발표됐다.
연구는 여러 원인들로 발기부전을 겪고 있는 309명의 남성을 레비트라 10mg 또는 위약군에 배정, 4주 후 레비트라를 복용한 환자들의 용량을 20mg으로 증량 또는 5mg으로 감량조정(추가용량조절은 다음 4주후)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이 결과 12주 후 연구과정 동안 시작용량인 10mg을 계속 복용한 남성들 중 92%가 Global assessment question(GAQ)에 근거해 발기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레비트라를 복용한 모든 남성들 중-연구과정 동안의 용량변화에 관계없이-86%는 GAQ에 근거해 발기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위약을 복용한 남성들 중 12주 째 발기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보고된 경우는 35%에 불과했다.
연구결과와 관련, 선임연구자이자 그리스 Aristotle대학 성부전센터 Dimitrios Hatzichristou박사는 "실제 상황처럼 실시된 이 연구에서 3개월의 연구과정동안 발기능력이 향상된 환자수는 레비트라 10mg을 복용한 남성들이 위약을 복용한 남성들보다 3배이상이었다."며 " 환자들은 4주에서 8주 12주까지 지속적으로 발기기능의 유의한 향상을 경험했다."고 논평했다.
한편 423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1일 1회 10mg으로 치료를 시작해 용량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거나 2주째와 6주째 5mg 또는 20mg으로 용량을 조절한 연구결과에서도, 치료 10주 후 92%가 GAQ에 근거해 용량변화에 관계없이 발기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레비트라는 성적자극이 있은 후 성행위전 25-60분 사이에 10mg을 경구투여하면 15분 후 발기에 도달, 5시간 효과가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진 새로운 발기부전치료제로 올 3월 유럽에서 승인됐다.
국내에는 하반기에 출시, 바이엘과 GSK가 공동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