쥴릭파마코리아, 어완 뷜프 신임사장 취임
네슬레코리아 대표 등 역임…유통업계 전반 폭넓은 경험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09-12 10:48   

쥴릭파마코리아(주)는 전 네슬레코리아 어완 뷜프(Erwan Vilfeu) 대표이사가 신임 사장으로 취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어완 뷜프 사장은 지난 22년간 네슬레와 에어버스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에서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소재 법인을 거치며 유통 업계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특히 마케팅, 영업, 경영 등 다양한 직무를 거쳤다.

어완 뷜프 사장은 최근까지 네슬레코리아에서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성장 잠재력이 큰 사업 부문과 신규 사업 부문에 집중함으로써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고, 영업과 마케팅 조직의 혁신적인 디지털화 작업을 주도하며, 이커머스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탁월한 사업 성과를 이뤄냈다.

어완 뷜프 사장은 주한 스위스 상공회의소의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블록체인과 클라우드 기술을 이용한 모바일 제품 인증 솔루션을 개발한 스타트업 기업인 스캔트러스트 이사회의 고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쥴릭파마코리아 전 크리스토프 피가니올 사장은 인도네시아로 자리를 옮겨 쥴릭파마 현지 법인의 사장으로 임명됐다.

피가니올 사장은 지난 8년간 쥴릭파마코리아를 비롯해 메디컬 마케팅 기업인 쥴릭파마솔루션즈서비스코리아 (SSK), 커머셜 사업 관련 신설법인인 자노벡스(Zanovex), 의약품 유통사인 경동사(KDS) 등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국내 쥴릭파마그룹 법인들을 총괄 관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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