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인보사' 홍콩/마카오 첫 수출 물량 출하
6월 중순 계약후, 해외 첫 공급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08-22 10:33   수정 2018.08.22 10:36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이우석대표)은 홍콩&마카오에 무릎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 (INVOSSA®-K/이하 인보사) 첫 수출 물량을 출하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하는 홍콩&마카오 지역에 대해 중기 1호 국제의료그룹(이하 중기)과 지난 6월 20일 계약 후 처음 공급하는 물량이다. 중기와는 최소 주문 확정 금액(약 170억원)으로 독점판매 계약했고, 기간은 2023년 6월 20일까지다. 

회사 관계자는 " 첫 물량은 인보사 10도즈로, 점진적으로 물량을 늘릴 예정"이라며 " 이번 공급을 통해 이번 주 내로 홍콩/마카오에서 첫 해외 시술 사례가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보사는 영하 - 135도 이하 초저온에서 2년 보관까지 가능하며, 이동시 배송용 액체질소탱크에서 -150도 이하로 냉동이 유지되는 상태로 항공 배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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