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생명과학,당뇨성망막증 신약 미국FDA 임상2a상 승인
YD-312, 신약재창출 의약품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08-21 09:48   수정 2018.08.21 09:50

㈜와이디생명과학(대표이진우)은 당뇨성망막증(DR) 치료제 ‘YD-312’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2a상시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당뇨성망막증(DR)은 당뇨병 합병증으로 망막의 저산소 상황이 발생하고 혈관 투과성이 증가되며,신생혈관이 생성되는 등 문제가 생겨 시력이 흐려지는 안과질환으로, 신약후보물질 'YD-312'는 혈관 투과성을 억제해 시력 저하 문제를 해결하는 신약재창출(drug repositioning) 의약품이다.

시장 분석기관인 ‘EpiCast’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의약시장 7개국(미국, 일본, 5EU) 경우 당뇨로 진단받은 환자 중 당뇨성망막증(DR)이 나타난 환자 수가 2012년 약 780만명에서 2022년 1,000만명을 상회하고, 유병률은 연 평균 3.63%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당뇨성망막증(DR) 신약의 제품화 시점인 2020년 글로벌 시장규모는 8조 450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진우 대표는 “ 지난 2018년 4월 회사 당뇨병성황반부종 치료제(DME)가 미국 FDA 임상 2a상 승인을 받은데 이어, 글로벌 시장규모가 2배 이상 큰 당뇨성망막증 치료제도 미국에서 임상 승인 쾌거를 이뤘다” 며 “ YD-312는 미국,유럽, 일본,캐나다 등 해외 주요시장의 85% 이상 특허등록을 완료해 약 12.5조원의 글로벌 시장 진출토대를 이미 마련했으며, 안과질환 개발역량을 더욱 발전시켜 당뇨성 합병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 시력을 보전하는 글로벌 혁신 신약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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