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알리스, 음식물 상관없이 36시간 지속
마크 기틀만교수, 당뇨 고혈압약물과 상호작용 없어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3-03-05 18:17   
"시알리스의 장점은 복용 후 16분에 효과가 나타나 최고 36시간까지 지속되고, 어떤 음식도 약효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데 있습니다."

발기부전에 관한 최신지견 발표하기 위해 방한한 마이애미 의과대학 마크 기틀만 교수는 시알리스는 36시간 동안 효과가 지속되기 때문에 발기부전 환자가 시간에 쫓긴다는 느낌을 가질 필요없이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갖고 파트너와 정서적인 교감을 나눌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기틀만 교수는 시알리스의 미국내 임상시험을 진행했으며, 그 동안 발기부전 치료와 조루, 여성 성건강과 관련해 200여 회의 임상시험에 참가하는 등 이 분야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이날 기틀만 교수는 "지금까지 약 4천여 명의 발기부전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한 결과 80%가 효과를 보았다"며 "비아그라를 복용했던 환자를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90%에 가까운 환자들이 시알리스의 폭넓은 기회와 약효 지속시간의 연장에 호감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또 비아그라와 같은 작용 메커니즘을 갖고 있으면서도 약효지속 시간이 차이가 나는 것에 대해 "이는 시알리스의 반감기(체내에서 약물의 농도가 반으로 줄어드는데 걸리는 시간)가 17시간으로 비아그라(4시간)보다 훨씬 더 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시알리스의 안전성은 비아그라와 같은 수준이고 질산염을 복용하는 심혈관질환자들은 복용을 삼가해야 한다"며 "하지만 당뇨병, 고혈압 등의 약물과 시알리스의 상호작용으로 인한 문제점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한국릴리는 시알리스의 국내 시판 일정과 관련,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허가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비아그라의 강력한 경쟁품목으로 등장한 시알리스는 일라이 릴리가 지난달 4일 처음 출시한 뒤 현재 유럽연합 15개국과 뉴질랜드 호주등지에서 시판되고 있다.

국내에는 이르면 8월경에 시판될 예정이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블로그 유튜브 텔레그램 링크드인 페이스북 카카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