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덱시드정의 시장 규모는 100억대로 추산되고 있지만 제네릭 의약품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 신규환자 창출이 가능한 치료제라는 점에서 시장 규모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부광약품의 댱뇨병성 신경병증치료제 '덱시드(성분명 알티옥트산트로메타민염'의 재심사기간이 지난해 11월 20일 만료됐다.
'덱시드'는 오리지널 품목인 '치옥타시드'의 특허가 2006년 만료된 이후 부광약품이 시장 방어를 위해 2013년 개발한 개량신약이다.
'덱시드'는 2014년 출시이후 빠르게 성장해 원외처방액이 2015년 60억원에서 2016년 96억원으로 증가했다. 지난해는 100억 이상의 원외처방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된다.
덱시드의 재심사 기간이 만료된 이후 11월 30일 유나이티드제약의 '덱시마정'을 시작으로 2월 14일까지 무려 44개 제품이 제네릭 의약품이 허가를 받고 시장 진입을 준비중이다.
'덱시드' 제네릭 의약품을 허가받은 제약사는 경보제약, 광동제약, 국제약품, 넥스팜코리아, 대원제약, 대한뉴팜, 동구바이오제약, 동국제약, 동아에스티, 마더스제약, 메디카코리아, 메딕스제약, 바이넥스, 보령제약, 비씨월드제약, 서울제약, 아주약품, 알리코제약, 알보젠코리아, 에이프로젠제약, 영풍제약, 유유제약, 이연제약, 인트로바이오파마, 일성신약, 일화, 종근당, 정우신약, 제일약품, 진양제약, 하나제약, 하원제약, 한국글로벌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코러스, 한국콜마, 한국프라임제약, 한국휴텍스제약, 한국파마, 한국파비스제약, 한림제약, 한미약품, 한화제약, 휴온스 등이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당뇨병 환자들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합병증이지만 질환에 대한 인지도는 낮다는 것이 의료계의 지적이다. 당뇨 환자의 15%가량이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증상과 징후를 보이는 것으로 의료계는 분석하고 있다.
‘덱시드’ 제네릭 의약품 출시로 시장 경쟁이 뜨거워지면 신규 환자 창출 등을 통해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덱시드정’의 아성을 무너뜨리기 위해 국내 제약사간의 제네릭 의약품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측된다.
01 | 인벤테라, 근골격계 질환 특화 'MRI 조영제'... |
02 | 입셀, 유도만능줄기세포 분양 60억원 ‘잭팟’ |
03 | 현대ADM·현대바이오, 사람 유래 췌장암 오가... |
04 | 제론셀베인, ‘셀베인’ 루마니아 대형약국 입... |
05 | ‘전담조직’ 승부수 띄운 제약바이오…전문 역... |
06 | 셀트리온 “미국 의약품 관세, 철저히 대비했... |
07 | 한양증권 "제이엘케이, 일본 의료 AI 시장 ... |
08 | 보령, LBA 전 품목 자사생산 전환 완료... ... |
09 | 무신사, 신진 뷰티 브랜드 발굴 위해 SBA와 ... |
10 | 엘앤케이바이오메드, ‘BluEx-TM’ 미국 FDA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