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혜 후보, 향후 비방시 고발 등 강력 대응
임 후보 주장에 조목조목 반박…중소회원사 지원책 총력 강구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01-24 06:00   수정 2018.01.24 06:50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에 출마한 조선혜 후보가 선거전과 관련해 상대후보가 앞으로 비방이나 허위사실을 유포할 경우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조선혜 후보는 23일 약업신문과 만난 자리에서 “임맹호 후보가 지속적으로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과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어 이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고 있다”며 “향후 또 다시 상대후보를 비방을 한다면 선관위 등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임 후보가 유포한 허위내용으로 네 가지를 꼽고 이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조선혜 후보는 “골드만삭스 포함 외자자본 60% 이상이라고 주장하는데 지오영의 주식지분율에는 골드만삭스는 단 1주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이미 골드만삭스가 모두 팔고 나갔는데 변경된 상황도 모르고 왜 유포하느냐”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조 후보는 “회사 간의 합병은 각 회사 간의 경영상 문제로 서로 상생을 위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경영자 간의 합의로 합법적으로 이뤄진 경제행위”라며 “이 과정에서 수많은 업체들에게 피해를 가해 피눈물을 흘리게 했다는 건 허위사실”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오영이 시장을 독점하거나 중소업체를 어렵게 할 이유도 전혀 없다”며 “오히려 유통협회장에 당선된다면 중소도매 지원책을 강구하고 대표적인 애로사항인 유통마진, 반품, 제약사들의 갑질을 막는데 총력을 기울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특히 22일 협회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본인이 문제제기한 ‘골드만삭스의 지오영 투자’와 관련한 임맹호 후보의 허위 내용이 ‘명예훼손을 입었다’는 부분에 대해 집중 논의한 결과 ‘임맹호 후보측이 서신을 통해 언급한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일부 문구가 비방의 목적이 있다고 판단되는 과장된 내용’이라고 결정함으로써 임맹호 후보의 허위사실 유포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소도매의 권익을 위하고 협회의 발전을 위한 협회장 선거가 상대후보에 대한 비방에만 몰두한다면 어떻게 협회의 화합을 기대하겠느냐”며 “저는 끝까지 상대를 비방하지 않고 오직 중소도매 회원사를 위한 지원책을 강구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조선혜 후보는 “중소도매에서 대형업체로 기업을 성장시켜 온 만큼 전체 유통업계가 처한 상황을 너무 정확히 알 수 있고, 지오영 성장과정에서 터득한 경영노하우를 전체 유통업체들과 공유하면서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며 “전체 유통업권을 향상시킬 인물이 상대 후보 허위 비방만 일삼는 후보인지,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후보인지 정확히 판단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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