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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사'가 출시 58여 년 만에 새롭게 단장한다. 대웅제약은 최근 3년 평균 20% 성장하며 고공행진하고 있는 이 제품 리뉴얼 방향을 잡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통해 국내 'No.1 간장용제'를 넘어 미국 등 의약품 선진시장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소비자 복용편의성 개선, Unmet Needs(의학적 미충족 수요) 충족과 더불어 대한민국 대표 간 건강지킴이 브랜드 정체성 강화를 위해 ‘차세대 우루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961년 발매된 우루사는 대웅제약 전신인 대한비타민사가 UDCA 합성기술을 보유한 일본에서 원재료를 수입해 만든 정제형 알약이었다. 당시 정제형 우루사는 혀에 닿기만 해도 쓴맛이 느껴지는 단점으로 주목받지 못했다. 그럼에도 대한비타민사를 인수한 윤영환 명예회장은 우루사에 주목했다. 간 질환이 많은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우루사는 1974년 정제형 단점을 개선한 ‘연질캡슐’로 첫 변신을 시도했다. 1977년 국내 최초로 연질캡슐 생산 자동화에 성공하면서 ‘우루사 연질캡슐’이 빛을 보게 됐다. 우루사 제형 변경은 국내 제약업계에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으며, 다양한 형태의 연질캡슐 개발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후 우루사는 1996년 ‘복합우루사’, 2009년 여성용 ‘알파우루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형 및 제품을 출시하며 발전해왔다.
글로벌 우루사 미국 진출 위한 생물학적동등성 시험
우루사는 국내는 물론 중국,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12개국에 수출하며 해외시장도 점차 확대하고 있다. 특히 300개 이상 우르소데옥시콜산(UDCA) 제제가 있는 베트남(2007년 첫 선)에서는 수년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09년 중국 공략에 나선 우루사는 최근 주요 성(省) 입찰에 모두 성공해 국가의료보험 제도권 진입했다. 현재 우루사는 중국 UDCA 제제 중 15%를 차지해 점유율 2위에 올라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 동남아시아를 넘어 의약품 선진 시장인 미국 진출을 꿈꾸고 있는 우루사는 현재 캐나다 현지에서 미국 FDA 승인을 위한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진행 중"이라며 " 2018년 하반기 품목허가를 위한 서류를 제출 할 예정이며 2019년 FDA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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