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슈펙트' 파킨슨병 진행 효과적으로 억제
미국 신경과학회서 전임상 기전 및 약효결과 발표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7-11-13 15:00   수정 2017.11.13 15:16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의 만성골수성 백혈병치료제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의 ‘파킨슨 병(PD)’ 치료 효과에 대한 전임상기전 및 약효 결과가  11월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미국 신경과학회'에서 발표됐다.

학회에서 슈펙트는 세포 수준 뿐만 아니라 동물에서도 ‘파킨슨 병’ 진행을 매우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효과를 보인 것으로 발표됐다. 

일양약품에 따르면 슈펙트의 ‘파킨슨 병’에 대한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지난 2년 여간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에서 기전규명 및 파킨슨병 질환 동물모델에서 효능을 평가한 결과 기전•세포•동물실험 모두에서 ‘파킨슨 병’ 치료효과를 확인했다.

슈펙트는 티로신 인산화 효소 억제제(TKI)로, ‘c-abl kinase’라는 인산화 효소를 억제해 파킨슨병 주요인자인 ‘알파시누클레인’ 응집을 저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양약품 측은 " 슈펙트와 같은 TKI 약물들은 파킨슨병 치료제로써 새로운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이 중에서도 슈펙트는 뇌조직으로 투과도가 높고, 이미 시판된 물질로써 안전성이 입증됐기에 개발이 앞당겨 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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