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영업본부장 리베이트 첫 실형...업계 '충격'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6-10-05 06:35   수정 2016.10.05 07:06

제약사-의사 리베이트 건으로 제약사 영업본부장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법원은 리베이트 건으로 6월 1일 구속된 Y제약 영업본부장에게 9월 30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베이트 건으로 영업본부장이 실형을 선고받은 경우는 제약사 처음이다.

Y제약사는 항소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집행유예를 예상한 업계에서도  충격적인 일로 받아들이고 있다. 특히 영업본부장이 리베이트에 대한 책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실형을 선고받았다는 점에서 해당 제약사 내부에서도 심각한 갈등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 집행유예가 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실형 판결을 받으며 회사를 위해 일한 임원을 막아주지 못한 데 대한  불신이 커지며 직원들이 동요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 그간 리베이트 문제로 영업본부장이나 임원들이 총대를 맨 경우가 많았다는 점에서 타 제약사들에게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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