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실리마린 제제 기술 미국 특허
마이크로에멀전 기술 생체 이용률 개선
가인호 기자 leejj@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2-09-09 11:54   
한미약품(회장:임성기)이 최근 간세포 보호에 효능이 입증된 기존 실리마린 제제의 생체 이용률을 자사의 독자적 마이크로에멀젼 제제기술을 적용 획기적으로 개선해 미국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에멀젼 제제기술은 난용성 물질을 인체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입자를 잘게 쪼개 인체 흡수율을 높이는 고난도 기술이다.

한미약품은 2000년 8월부터 이 제제 기술을 적용해 간장질환 치료제 '실리만 캅셀'을 발매해왔다.

'실리만 캅셀'의 주성분인 '실리마린'은 간세포 보호작용에 탁월한 효능이 있음이 이미 입증되었으나 물에 녹지 않는 성질이 있어 위 장관에서 용출 및 흡수율이 20-40%정도에 그치는 것이 큰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한미약품의 간질환 치료제 '실리만 캅셀'은 지금껏 국내에 소개된 '실리마린' 성분의 간질환치료제에 비해 인체 내 흡수율을 최고 2배 이상 개선해냈다.

한미약품은 " '실리만 캅셀'은 세계 최초로 한미약품의 독자적인 마이크로에멀젼 기술을 적용해 흡수율을 월등히 높인 '실리마린 제제'로서 중독성 간손상, 간경변, 만성 염증성 간질환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실리마린 제제기술'에 대해 이미 2002.6.국내 특허를 취득했으며, 이번 미국 특허를 계기로 해외 특허 출원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미약품은 이 조성물의 개발을 위해 약 2억 원을 투자했으며, 올 해 '실리만 캅셀'의 예상 매출은 30억원 선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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