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와 제약업계가 선진국 수준의 우수한 제약시설(공장 연구소)을 국민들에게 선보이며 제약산업에 대한 신뢰를 쌓기 위해 추진한 ‘오픈하우스’가 29일 오전 한독을 시발점으로 막을 올린다.
제약사들의 ‘우수시설 알리기’ 라는 사명감을 띠고 첫 타자로 나서는 한독 음성공장에는 30여 명의 일반인들이 참가한다.
당초 신청자가 몰렸으나, 지방이라는 점 등을 고려해 30명으로 한정했다는 점에서, 일단 '제약산업 오픈하우스'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은 높다는 평가다.
한독을 기점으로 ▲녹십자 ▲BC월드제약 ▲대웅제약 ▲동아ST ▲동화약품 ▲명인제약 ▲보령제약 ▲삼진제약 ▲CJ헬스케어 ▲유유제약 ▲유한양행 ▲일동제약 ▲ JW중외제약 ▲종근당 ▲한독 ▲한림제약 ▲한미약품 ▲한화제약 ▲휴온스 등 18개 제약사의 공장 견학이 10월까지 이어진다.
업계에서는 한독 방문에 이어 후속타가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제약산업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각이 상당 부분 바뀔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간 ‘제약사=리베이트’가 부각되며 ‘제네릭’에 대한 곱지 않은 시각이 있었지만, 제약사들이 선진 시설에서 우수한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는 것을 직접 확인하면 제약산업과 제네릭을 보는 시각이 달라질 것이라는 기대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오픈하우스는 여러 의미가 있다. 제약협회 7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국민과 함께 하는 시설 견학 프로젝트라는 의미도 있지만 아직 완전히 가시지 않은, 제약사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곱지 않은 시각을 변하게 할 수도 있는 행사”라며 “ 제약협회도 많은 공을 들인 것으로 아는데, 첫 단추가 잘 꿰어지면 오픈하우스는 제약계에 상당히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일단 한독이 찰 치러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막중한 사명(?)을 띤 한독은 만반의 준비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한독 관계자는 “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에서 30여 명이 시설 견학을 온다고 들었는데, 준비를 갖췄다.”고 전했다.
다른 제약사 관계자는 “1차 선정된 19개 제약사에 대해 일부 말들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오픈하우스의 큰 목적 중 하나는 대국민 신뢰도 제고다. 한독 음성공장은 제약사들로부터도 높게 평가받고 있고 의약박물관 등 볼 거리도 많아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순차적으로 나서는 제약사들이 준비를 잘 해 우수한 시설에서 우수한 의약품을 만들고 있다는 인식을 확실히 각인시키면 그 자체로 제약산업에 큰 득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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