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고사이언스,배양피부모델 네오덤 미국에 용역 수출
세계최초로 동물시험없이 상처치유물질 스크리닝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12-16 16:16   수정 2014.12.16 19:42

세포치료제 국내 매출 1위 기업 테고사이언스는 16일 자사가 생산하는 배양피부모델인 네오덤의 용역수출을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

수출대상처는 미국 메사츄세츠주에 위치한 샤이어휴먼제네틱테라피스(Shire Human Genetic Therapies, Inc.)로, 연 매출 50억불 규모의 다국적제약기업인 샤이어 유한회사(Shire PLC) 의 자회사다.
 
회사 측은 “샤이어사는 상처치유 신약을 개발 중으로, 지난 7월 31일 체결한 계약에 따라 네오덤을 사용하는 용역을 수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테고사이언스는 샤이어사 측이 제공하는 다수의 신약 후보물질을 네오덤을 사용해 테스트, 그 중 치유효능이 높은 물질을 신속히 선별해내는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네오덤은 사람의 살아있는 정상피부세포를 사용하여 진피층부터 표피층에 이르는 피부 전층을 충실하게 재현해놓은 3차원 모델이다. 지금까지는 주로 화장품 및 생활용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시험하는데 있어서 기존의 동물시험을 대체하는 역할을 해왔다.
 
회사측 R&D 책임자는 “올 들어 네오덤을 활용해 신약후보 물질의 상처치유효능을 측정하는 시험법을 세계 최초로 확립, 샤이어사와의 용역 계약으로 이어졌다.”며 “여러 제약사에서 다양한 상처치유물질이 개발되고 있는 상황에 비추어 볼 때, 신약개발의 HCA(High-Content Analysis)의 수단으로서 네오덤의 성장전망은 매우 밝다.”고 전했다.
 
한편, 테고사이언스는 캘리포니아주립대학 샌디에고 캠퍼스에서 칼리트2연구소의 부소장으로 활동 중인 황정주 박사를 미국대표(US Representative)로 영입, 네오덤의 영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황 박사는 삼성기술원을 거쳐 다년간 미국에서 바이오산업 컨설턴트로 활약해온 바이오산업 전문가로 향후 글로벌시약기업과 본격적 수출 협상을 주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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