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나보타’-보령 ‘카나브’, 세계일류상품 선정
국내 수출산업 주도할 상품, 정부 전폭적 지원 받아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12-09 09:59   

대웅제약의 보툴리눔톡신제제 ‘나보타’와 보령제약의 고혈압치료제 ‘카나브’가 ‘2014년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세계일류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가 국내 수출산업을 주도할 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부여하는 공식인증으로 인증서 수여식은 8일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일류상품으로 선정되면 향후 코트라로부터 해외 현지 리스크 관리 및 네트워크 구축, 사업연계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나보타=올해 4월 국내시장에 출시된 나보타는 대웅제약이자체기술력으로 개발한 정제공정을 통해 순도가 높은 보톨리눔톡신 제제다. 높은 순도로 지속효과가 길고, 효과 예측이 가능하며, 항체생성률을 낮춰 내성발생 가능성을 감소시켰다는 점이 나보타의 특징이다. 최근에는 근육 경직 3상 임상에서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의 치료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 받으며 미용분야에서 치료분야까지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까지 연달아 수출계약에 성공하며 미국, 유럽, 남미 등 해외시장 판로를 확보, 현재까지 60여개국 약 7,000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대웅제약은 나보타가 2018년 연간 3,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여 세계시장 상위권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웅제약 연구본부장 이봉용 전무는 "나보타와 같이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우수한 의약품을 개발하는데 대웅제약은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2015년에도 해외 보툴리눔톡신 제제 시장을적극 공략하여 세계 시장을 리드하는 제품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카나브= 지난 2011년 3월 발매돼 매년 기록적인 성장을 하며, 국산신약의 성공모델로 자리잡았다. 해외에서도 임상적 가치를 인정받으며, 현재 17개국에 약 2억달러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신약으로 성장해가고 있다.

또 지난 9월 멕시코 발매 이후 얼마전 11월 28일 에콰도르 보건부로부터 멕시코에 이어 두번째로 해외시판허가를 받았다. 보령제약은 중남미 시장 파트너사인 스텐달社를 통해 곧바로 시판에 들어갈 예정으로 이르면 1월부터 처방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나머지 11개국에 대한 허가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2011년 멕시코 스텐달사와 중남미 13개국에 대한 라이선스아웃 계약 체결)

보령제약 최태홍사장은 “세계고혈압학회에서 인정받은 임상적 가치를 기반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라이선스 아웃 국가들의 발매허가와 유럽, 미국, 일본 등 선진시장 진출을 위한 협상이 곧 마무리되면 차세대가 아니라 바로 현재 일류상품으로 도약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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