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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심부전 환자와 심부전 의료비 부담이 증가하는 가운데 새로운 심부전치료제가 등장을 예고 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노바티스는 만성심부전 치료제로 개발중인 신약 'LCZ696'의 임상결과를 통해 심부전 임상연구 결과 주요 평가변수에서 기존 ACE 억제제인 에날라프릴(enalapril) 보다 월등한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LCZ696는 심부전에 영향을 주는 신경호르몬계(NP 시스템)에 작용해 방어기전을 강화하고, 유해 증상 유발 수용체(RASS)를 차단하는 기전이다. 임상연구 패러다임-HF에서 LCZ696 복용환자가 표준치료제를 복용한 환자보다 현저히 낮은 사망률과 재입원률을 보이며 임상 연구 조기 종료를 권고 받은 상태다.
패러다임-HF(PARADIGM-HF) 연구에서 LCZ696은 심박출계수 감소를 보이는 만성심부전(HF-REF) 환자에서 ACE 억제제인 에날라프릴 치료군에 비해 생존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심부전 악화로 인한 입원 가능성을 낮췄다.
연세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강석민 교수에 따르면 심부전은 입원 후 환자의 약 절반이 5년 이내에 사망한다. 또한 입원중 사망률 6.1%, 퇴원 후 90일 재입원 및 사망률이 15.8%에 이르는 등 매우 예후가 좋지 않다. 이로인해 심부전으로 인한 삶의 질 저하가 다른 만성질환의 경우보다 좋지 않아 환자들이 고통받는 질환으로 알려져있다.
때문에 심부전치료제의 경우 2000년대 들어 다수의 회사들이 3상 임상을 진행했으나 사망률을 낮추는데 효과를 거두지 못해 실패한 사례가 있다.
이런 분위기에서 기존에 비해 눈에 띄는 효과를 보이는 노바티스의 'LCZ696'과 암젠의 '프로코라란'은 제약계와 의료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암젠의 심부전 신약 '프로코라란(성분명 이바브라딘)'도 지난 8월 FDA의 신속심사 대상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바브라딘은 심장박동을 위한 전기자극을 일으키는 부위에서 ‘If 채널’을 억제하는 경구용 If 저해제에 해당한다. 심장수축이나 심실 재분극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심장박동수를 늦추는 작용기전을 지니고 있는 약물이다.
이바브라딘 역시 대규모 임상 3상에서 환자들에게 베타차단제를 포함한 기존의 표준요법제들 이외에 이바브라딘을 복용토록 하면서 플라시보 대조군과 비교평가한 결과, 기존의 심부전 약제보다 재입원율 등에서 좋은 결과를 확인했다.
원주 세브란스기독병원 심장병원 유병수 교수는 "노바티스의 LCZ696의 경우 기존 약제에 비해 심혈관계 질환의로 인한 사망률 20% 감소,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21%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었다"며 "심부전의 치료에서 재입원률과 사망률을 낮추는것이 유의미한만큼 추후 치료판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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