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바이오,대장균 만연 농장 '박테리오파지' 효능 확인
빠른 시일 내 개발 품목허가 추진, 내년 박테리오파지 사업 강화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12-01 11:16   

수퍼박테리아 감염증 치료 바이오신약인 'N-Rephasin® SAL200' 을 글로벌신약으로 개발하고 있는 인트론바이오 (대표 윤성준/윤경원)는 최근 항생제 내성이 심각한 ‘대장균’ 감염으로 인한 ‘부종병 (Edema Disease)’이 만연한 돼지농장을 대상으로 수행된 현장 효능평가에서 보유 특화기술을 활용하여 개발한 박테리오파지 제제의 우수한 효능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인트론바이오에 따르면, 이번 현장 효능평가는 부종병 감염이 확인된 경상남도 진주에 소재한 A농가와 경상북도 영주에 소재한 B농가에서 실시됐으며, 이 두 농장은 다양한 항생제의 교체사용, 백신 접종, 사료교체, 환경관리 개선 등 다양한 방법으로도 해결책을 찾지 못한 농장들이었다.

현장 효능평가 착수 시점에도 다양한 항생제 처방에도 불구하고 지속적 폐사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

인트론바이오는 회사가 개발한 대장균 대상 박테리오파지 제제를 투여한 결과, 한 농장에서는 처리한지 2일만에 돼지의 폐사율이 88% 감소했고 또 다른 농장에서는 처치 3주일 후부터는 돼지의 폐사가 완전히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현장 효능평가에는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인트론바이오와 사업적으로 협력하고 있는 씨티씨바이오 외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전북대학교도 참여했다.

인트론바이오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 개발 제제에 대한 품목허가를 추진해 내년 박테리오파지 사업 강화에도 활용하고,박테리오파지 사업의 중국진출에도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현장 효능평가 결과를 국제전문학술지에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인트론바이오는 사람 대상 의약품으로 개발중인 수퍼박테리아 바이오신약 SAL200에 대한 국내 임상2상시험도 서울대학교병원 전문가들과 세부 사항이 잘 협의되고 있어 조만간 임상2상시험 일정도 구체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종병이란 병원성 대장균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질병의 하나로,  통상적으로 항생제를 사용해 대처해 왔으나 최근 항생제 내성균이 증가하면서 항생제에 기반한 예방적 조치나 치료적 처방 효과가 매우 떨어진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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