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제약사들의 판매관리비 절감 노력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상장제약사들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4년 3분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들의 매출액 대비 판매관리비 비중은 평균 32%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3분기의 판매관리비 비중 32.2%보다는 소폭 하락한 것으로, 제약사들이 비용 절감 노력이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조사대상 501기업중 한올바이오파마 -15.3P%, 삼성제약 -8%P, 동화약품 -7.8%, LG생명과학 -7.5%, 우리들제약 -6.7%P 등 22개업체가 지난해 3분기 대비 판매관리비 지출 비중을 줄였다.
반면, 삼일제약 7.9P%, 진양제약 6.9%P, 조아제약 6.5%P 등 29개업체는 매출액 대비 판매관리비 비중이 전년 동기대비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상장제약사중 매출액 대비 판매관리비 비중이 가장 높은 업체는 우리들제약으로 63.7%였다. 뒤를 이어 근화제약 58.8%, 진양제약 54.6%, 삼아제약 54.5%, 조아제약 52.9%, 서울제약 51.8%, 셀트리온제약 51.5% 등 7개사는 판매관리비가 매출액의 50%를 넘었다.
매출액 대비 판매관리비 비중이 20% 미만인 기업은 화일약품(9.8%), 코오롱생명과학(11.6%), 종근당바이오(12.2%), 녹십자(18%), 대한약품(18.1%) 등이었다. 이들 기업들은 원료의약품, 혈액·백신, 수액제 등으로 특화된 생산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업체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