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올해 매출목표 달성 '초비상'
대체휴가 도입·리베이트 규제강화로 영업활동 차질 심각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11-25 06:03   수정 2014.11.25 07:11

제약사들이 매출 목표 달성에 초비상이 걸렸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영업일수가 상대적으로 적은데다 영업활동을 저해하는 각종 요인으로 인해 매출 목표 달성이 불확실해졌기 때문이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올해 엉업마감일이 1개월 앞으로 다가 왔지만 연초에 설정한 매출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다국적 제약사의 품목을 다수 도입한 상위권 일부 제약사와 리베이트 영업을 불사한 중하위권 일부 제약사들을 제외하고는 대다수업체들이 영업활동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올해는 대체휴일 도입 등으로 인해 예년에 비해 영업일수가 적었던데다, 정부의 의약품 리베이트 규제 강화로 영업활동에 차질을 빚었기 때문이다.

또 대다수 제약사들이 윤리, 정도 경영을 모토로 내세운 공정경쟁규약 자율준수프로그램 제정 운영한 것도 영업사원들이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하지 못한 요인으로 지적된다.

모 중견 제약사의 영업담당 임원은 "예년의 경우 어렵다 어렵다 하면서도 어떻게든 매출목표를 달성했으나 올해는 정말 어렵다"며 "경영진은 매출 목표 달성 압박을 하고 있지만 시장 상황이 어려워 매출목표 달성이 불가능 상황이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제약사의 한 임원은 "예년의 경우 매출목표 달성을 위해 거래 도매업체에 밀어넣기를 하기도 했지만 도매업체들도 재무구조 부실한 곳이 있다 보니 이마저도 사실상 중단된 상태이다"며 지적했다.

영업일수 마감 1개월을 앞둔 제약업계가 영업 목표 달성에 비상에 걸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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