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의약품 도매업체들의 무리한 매출 확대 경쟁이 유통 질서를 혼탁할게 할 뿐만 아니라 업계의 부실을 키운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의약품 유통업계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대형약국들의 부도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도 금액만 10억원대가 넘는 곳도 있다는 것이 유통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부도로 인해 부도업체들의 피해도 만만지 않은 상황이다. 일부 업체는 수억원대의 손실을 안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거래처에 대한 담보 등을 확보하지 않고 무리하게 매출을 키우려고 영업을 하다보니 패해규모가 커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유통업계 관계자들의 지적이다.
서울 모 지역에서 부도를 낸 약국과 거래한 A업체의 경우에는 회전기일을 타 도매업체보다 2배가량 연장하며 거래를 하다 큰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유통업계의 한 "일부 도매업체들이 매출 확대에만 매달린 나머지 무리하게 회전기일 연장의 조건을 내걸고 문전약국들과 거래하고 있다"며 "자칫하다 거래약국이 부도를 낼 경우에는 감당하기 힘든 피해를 입게 된다"고 말했다.
회전기일 연장외에 도매업체들이 거래처를 확대하기 위한 수단으로 동원하는 것이 백마진 영업이다.
금융비용 제공한도가 최대 1.8%이지만 5%이상까지 백마진을 제공하며 영업하는 곳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모 도매업체 관계자는 "일부 도매업체가 약국에 백마진을 제공하면 다른 도매업체들도 어쩔 수 없이 백마진 영업에 가세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며 "이로 인해 도매업체들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을 뿐 아니라 유통질서가 혼탁해진다"고 우려했다.
일부 도매업체들의 무리한 매출 확대경쟁이 유통가에 불법 영업 풍토를 가져옴은 물론 유통업계의 수익성 악화와 부실을 초래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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