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작스런 기온 하강으로 환절기 관련 질환이 늘어나면서 제약-유통업계의 매출이 늘아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10월들어 계절이 가을로 넘어가면서 호흡기 관련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병의원을 내방하는 환자가 늘어나고 이에 따라 약국들도 조제환자 수가 지난달 대비 10%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출 정체로 시름을 앓고 있던 제약과 유통업계도 계절성 질환 발생에 따른 관련제품 매출 증가로 화색을 띠고 있다.
서울 지역 모 도매업체의 한 관계자는 "10월들어 약국 등에서의 주문이 전달보다 10%이상 늘어나고 있다"며 "환절기를 맞아 호흡기 환자가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성동 지역의 모 약사는 "환절기에 접어 들면서 조제 및 일반의약품 매출 증가세가 뚜렷하다"며 "국민 입장에서는 계절성 질환이 반갑지는 않지만 약업계에서는 매출이 늘어나 집체기를 벗어나는 효과가 있다"고 지적했다.
제약업계도 계절성 질환 확대에 따른 마케팅을 확대하며 신규 및 잠재 고객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모 제약사의 한 관계자는 "계절성 특수를 감안해 호흡기 관련 제품의 대중 광고를 확대하면서 매출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환절기에 접어 들면서 약업계가 관련 제품의 매출 증가로 모처럼 화색을 띠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