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제약(사장 김경락)이 미국 'Aptalis'사와 간질치료제 'Lamotrigine ODT'의 국내 독점 공급을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ptalis는 경구용제품 제제개선을 위한 다양한 영역의 특허 기술을 보유한 회사로, 올해 초 미국 'Forest Laboratories'에 합병됐다.
한화제약에 따르면 Lamotrigine ODT는 간질과 양극성 장애치료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으로 Aptalis의 특허기술인 AdvaTab과 Microcaps를 사용해 쓴 맛을 차폐했으며, 물 없이도 입안에서 30초 안에 붕해되도록 만들어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한화제약은 국내 허가과정을 거쳐 2016년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라이선스 계약으로 한화제약은 기존 파킨슨병치료제 ' PK-Merz'와 더불어 정신신경계 분야에서도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기존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장기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한화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우수제품 도입은 물론 기존 R&D 제휴, 기존 제품의 해외시장 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외 유수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