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간 한약제제 및 천연물소재 연구를 지속해 온 한약(생약)제제 전문기업 (유)한풍제약(대표이사 조인식)이 최근 칡 추출물과 관련된 특허를 획득했다.
이번 특허는 '칡 지상부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항산화, 항염증 및 미백 효능을 지닌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등록번호 1014341630000호)
회사 측에 따르면 2011년부터 중소기업진흥청에서 실시한 중소기업기술개발혁신사업 지원을 받아 한풍제약중앙연구소와 원광대학교 약대 김윤철 김성연교수 연구팀이 칡 지상부(줄기덩굴, 잎) 추출물을 대상으로 세포주 실험을 진행한 결과 항산화 및 항염증작용을 규명하고 자외선 조사 동물모델 실험을 통해 미백활성 효능을 입증했다.
회사는 약 2년 간의 연구와 실험을 거쳐 특허등록을 완료한 칡 지상부 추출물을 의약품소재 및 기능성 화장품의 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풍제약 관계자는 “창립자 고 조필형 박사가 갈엽을 생리활성을 가진 천연자원소재로 개발하고자 했던 소망이 산학연구사업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공동연구팀은 활성분획을 분리해 미백물질을 분리 중"이라고 전했다.
한풍제약중앙연구소(소장 김혜수)는 지난해 칡잎을 정식 식용원료로 등재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