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바이오진단,‘알레르기진단 칩’ 국내 독점판매 계약
프로테옴텍사 ‘알러지큐’ 판매, 50% 시장점유 기대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09-15 09:14   수정 2014.09.15 09:46

안국바이오진단(대표 백 철)이 최근 면역진단 전문기업인 프로테옴텍(대표 임국진)사와 알레르기 진단 칩 ‘알러지큐(Allergy-Q)’의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알러지큐는 알레르기 유무 및 그 대상을 혈액을 통해 진단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다중 진단용 병렬식 라인형 바이오칩으로, 프로테옴텍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이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제품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최소량의 혈액 샘플만을 사용하고, 한 번의 검사로 43종의 알레르기 물질을 측정할 수 있어 알레르기 환자에게 경제성과 편리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국바이오진단은 이번 계약을 통해 알레르기 진단 칩 분야에서 2017년까지 국내 시장의 50%를 점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3년 이내에 해외 판매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양사는 지속적인 공동 연구를 통해 60종 이상을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을 2년 이내 출시할 계획이다.

안국바이오진단은 국내 최대의 HPV DNA칩 제조공급사로, 이번 계약을 발판으로 분자 진단 뿐 만 아니라 면역 진단 분야까지 아우르는 종합 진단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방침이다.

프로테옴텍은 연세대학교 내에 위치한 벤처기업으로 프로테오믹스 기반기술을 이용한 난치질병 바이오마커 및 진단제제를 개발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알레르기 진단 칩의 연구 내용은 2014년 11월 세계 내과학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알레르기 진단 시장 규모는 국내 250억 원, 해외 약 2조 원에 이르고 있으며, 인구의 20% 이상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고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알레르기로 고통 받고 있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블로그 유튜브 텔레그램 링크드인 페이스북 카카오톡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