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월에 코스닥에 등록한 제약사인 대한뉴팜(대표·박명래)가 약국용 한방 생약제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 든다.
대한뉴팜은 갈천순백산, 초감순백산, 작감순백산 등 순백산(純百散)시리즈 200종을 오는 6월부터 시판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대한뉴팜은 이를 위해 지난해 첨단 한방제제 생산시설을 준공하는 한편 중국에서 공부한 한의사 2명을 채용, 연구개발을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순백산시리즈는 부형제 사용을 최소화시키고 색소, 향료를 전혀 섞지 않은 고농축 생약엑스제로 만들어 소량 복용으로도 신속하고 높은 약효를 얻을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대한뉴팜은 순백산시리즈의 올 매출 목표를 20억원, 내년도는 약 80억원으로 예상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한방제품은 대부분 체질을 고려하지 않은 처방 제품이 주종을 이뤘다"며 "순백산 제제는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대부분 질환과 우리나라 사람 체질에 맞게 개선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우약품, 한풍제약 등 한방제제 선두업계에 의해 형성된 약 600억원으로 추산되는 이 시장에 대한뉴팜이 진출함으로써 시장 확대와 경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