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복산약품(회장 엄상주)이 7일 창립 50주년을 맞는다.
엄회장이 52년 창립한 복산약품은 1,170평규모의 의약품 유통관리자동화시스템을 설치하여 국내 도매업소 견학장소로 활용하는 데 이바지했다.
또 대형 의약품공동물류센터 설립을 추진하는 등 유통업계의 선진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엄회장은 부산·경남지역 약사를 대상으로 무료 컴퓨터 교육과 전산소프트 제공 등 약국 전산화를 지원하는데 앞장서 왔으며,'부산광역시약사회 회원명부'를 발간, 배포하며 이 지역 약사들에게 편의도 제공하고 있다.
엄회장은 이와 함께 불우이웃, 나환자, 사회복지시설, 소년소녀가장 등을지원하는 한편 유니세프, 수재의연금. 노인정 등에 사회봉사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엄회장은 지난 92년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한편 엄상주 회장은 98년경부터 2세인 태응씨에게 대표이사직을 내주는 등 일찍부터 경영일선에서 복산약품을 이끌도록 했다.
현재 경남지점(마산)과 울산지점을 두고 있는 복산약품은 지난해 1천억 매출시대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