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벡문제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는 '정부가 더 싼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강제실시를 허용하라'고 다시 한번 촉구했다.
공대위는 '노바티스의 공급가는 25,000원이고 정부고시가는 17,862원인 상황에서 약국은 25,005에 약을 사서 17,862원에 판매해야 하기 때문에 현재 노바티스의 무상공급외엔 약공급 자체가 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 '노바티스의 한시적 무상공급대상은 중기 말기 환자와 2001년 12월 이전에 복용하고 있던 환자'라며 '초기환자는 기존치료(인터페론), 골수이식보다 글리벡으로 인한 치료율이 월등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방법으로도 약을 공급받을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
공대위는 특히 '기존치료가 실패한 인터페론 불응환자는 생명연장을 위해 골수이식을 받든지 글리벡을 복용하는 방법밖에 없고 골수이식을 받을 가능성이 희박한 상황에서 글리벡이 유일한 치료법인데도 정부는 죽음의 사각지대에 몰린 이들 환자에 대한 대책을 한번도 제시하지 않았다'며 '정부는 만성골수성백혈병환자에 글리벡을 공급할 수 있는 대책을 세우고 더 싼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강제실시를 허용하라'고 촉구했다.
또 모든 만성골수성백혈병환자에 보험을 적용하라고 주장했다.
한편 공대위에 따르면 국내 GDP의 4배이상인 미국은 22,687원, 브라질은 17,978원(2002년 4월16일 오후 4시 기준)으로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