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인천지점 개점, 전국 유통망 시동
제주 성남 양산개점으로 전국구 완료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2-03-26 14:45   
올해 전국 유통망구축 완료를 선언한 백제약품의 10번째 지점이 탄생했다.

백제약품(대표이사 김승관)은 26일 오전 11시 현대식 물류시스템에 8,000여 품목을 구비한 인천지점 개점식을 갖고 인천영업에 나서며 전국 유통망구축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이번 인천지점은 서울 종로지점을 비롯 광주, 대전, 목포, 창원, 원주, 대구, 일산, 전주지점에 이은 10번째 지점으로, 오는 4월 제주연수원 준공, 6월 제주지점 개점에 이어 경기성남 및 경남양산지점을 완공하면 올내 전국 유통망을 갖추게 된다.

김기운회장 김명섭의원 이희구도협회장 임완호도협고문을 비롯 백제약품 각 지점장과 인천시 남동구 관계 공무원 등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점식에서 김기운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인천지점 개설에 따라 수도권 내부 지역에 대한 의약품공급망을 구성,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 6월 개점예정인 제주와 양산 청주 수원지점이 개점되면 명실공히 의약품유통업계 최초로 전국유통망을 구축, 전국 어느 곳이나 1-2시간내 의약품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도매업계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백제와 같은 전국적 유통체계를 갖춘 도매업계가 4-5개 더 늘어나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서로 상승하며 발전해 나가야 한다"며 " 백제도 전국 유통망 구축을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삼고 유통망의 효율적 활용 및 양질의 서비스제공에 매진할 것이니 만큼 도매업자들은 힘을 모아 외국자본과 대기업에 대응할 힘을 키우고, 제약업계는 국내 도매를 육성발전시키기 위한 전향적인 자세로 전환,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명섭의원은 축사를 통해 "의약품유통업계가 있었기에 제약이 발전할 수 있었지만 외국계 유통회사의 횡포에서 보았듯이 국내 의약품유통업계의 선진화가 요구되는 가운데 선진투자로 현대화와 전국 유통망 기틀을 세운 백제약품의 노력과 의지를 높이 평가한다"며 "물류비용 상승이 국가적 과제로 대두된 상황에서 유통업체가 첨단물류시스템으로 사회적 의료비용 감축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희구회장도 축사를 통해 "도매의 역사를 만들어 온 백제약품이 의약품유통뿐 아니라 나라의 근본인 인재육성과 육림사업에도 따라갈 수 없는 발자취를 만들었다"며 "백제약품이 도매업계의 나갈 길은 대형화와 경쟁력 강화라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주며 유통의 역사를 쓰고 있는 만큼 도매업계도 이 같은 뜻을 새겨 이 길로 속히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백제약품 인천지점(지점장 김한형)은 남동구 구월동 1448-2번지에 위치한 대지 350평,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건평 1,000평 규모로 2000년 10월 부지매입, 2001년 6월9일 착공, 올 1월 10일 준공됐다.

전자동 컨베이어시스템과 자동리프트 및 웹기반을 둔 소프트웨어 등 현대식 물류시스템에 8,000여 품목을 구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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