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관절염치료제 '조인스' 호주진출
호주 식약청 GMP인증허가 통보
감성균 기자 kam516@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2-02-15 12:11   
SK제약의 천연물 신약1호인 관절염 치료제 조인스가 호주와 뉴질랜드 시장에 진출한다.

SK측은 호주 및 뉴질랜드 내 판매를 위한 호주 정부의 국내 공장 실사에 통과해 호주 식약청(TGA: 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으로 부터 'GMP인증을 허가 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해 개발에 성공해 금년 2월 중 국내 판매를 앞두고 있는 조인스는 국내 완제의약품으로는 최초로 지난해 12월 안산과 수원공장에 대해 '호주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기준'에 따른 호주정부의 실사를 받아 이번에 합격 통보를 받은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SK측은 조인스의 현지 상표명은'관절염을 치료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영문 'CURE'와 'ARTHRITIS'의 합성어인 'CARARTHRON'으로 결정했으며 현지에서의 마케팅 준비가 완료되는 3월부터 생약제제로 정식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조인스의 현지 파트너인 Chalmers & Dale Co는 현지 등록에 따른 제반비용을 지불하는 대신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조인스 완제품에 대한 독점판매권을 가지며 SK제약은 수출 3년 내 1,350만 호주달러(원화 약100억)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제약은 호주 및 뉴질랜드에서의 마케팅 경험과 실적을 토대로 향후 아시아 주요국들 과의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시장에서도 현지 파트너들과 라이센싱 조건을 협의 중으로 이들 회사와의 계약체결과 동시에 FDA 등에서의 등록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회사측은 "조인스는 기존 NSAIDS의 부작용을 극소화했으며 단순한 소염,진통효과 뿐만 아니라 '관절보호'에도 그 효과가 입증된 약"이라며 "이번 호주 GMP 인증은 의약 선진국인 호주의 엄격한 의약품 제조 기준을 완벽하게 충족시킴으로써 EU를 비롯한 서방 선진국에서 우리 의약품의 약효 우수성을 인정받게 된 의미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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