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제약 1분기 영업이익률 6%…전년比 5%P급감
쌍벌제시행·리베이트 조사 따른 영업환경 악화가 주요인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2-05-14 06:30   수정 2012.05.14 07:25

주요 상장제약사들의 1분기 영업이익률이 전년동기에 비해 5%P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5월 11일 현재 12월 결산 상장제약사들이 금융감독원에 보고한 1분기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영업이익률은 5.9%로 전년 동기의 10.5%에 비해 4.7%P 줄어들었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기업의 주된 영업활동에 의한 성과를 판단하는 잣대로 활용된다. 제조 및 판매활동과 직접 관계가 없는 영업외 손익을 제외한 순수한 영업이익만을 매출액과 대비한 것이다.

영업이익률 5.9%는 제약기업들이 1,000원어치 제품을 팔아 59원을 벌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영업이익률 감소는 제약업체들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것을 반영하고 있다.

제약업체들의 영업이익률 감소 원인으로는 2010년 12월에 도입된 의약품 리베이트 쌍벌제와 범정부 차원의 의약품 리베이트 단속에 따라 영업활동에 차질을 빚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올해 1분기에는 4월부터 시행될 일괄약가인하제도를 앞두고 제약기업들이 유통의약품 재고 조정 등을 추진해 영업이익률이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현재 금융감독원이 1분기 실적을 보고한 19개 제약사중 영업이익률이 증가한 업체는 녹십자(1.2), JW중외제약(0.5%), 유나이티드제약(0.7%). 코오롱생명과학(14.2%), 동성제약(2.6%), 경남제약(16.2%) 등 6곳에 불과했다.

반면 일동제약(-22.7%), 영진약품(-16.7%)은 전년동기대비 올 1분기 영업이익률이 10% 이상 감소했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블로그 유튜브 텔레그램 링크드인 페이스북 카카오톡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