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전략 부문 실무진 모집공고를 낸 제약협회가 지원자 인터뷰까지 마치고도 결정을 미루고 있어 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제약계에 따르면 제약협회는 최근 W제약 출신 및 모 유력 법무법인 출신의 지원자 2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마쳤다.
하지만 이 인터뷰 이후 상당 시간이 흘렀음에도 최종 결정은 내리지 않은 상태다.
업계에서는 일단 몇 가지로 분석하고 있다.
우선 복잡하게 돌아가는 제약협회에 큰 역할을 할 실무자를 뽑기 때문에 그만큼 공을 들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모집공고가 9월 27일 나고 인터뷰(최종 면접)를 한 시점도 꽤 된다는 점, 그리고 추가 인터뷰가 없었다는 점에서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말하고 있다.
업계 내에서는 이 보다는 다른 쪽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업계 한 인사는 “이제까지 없었어도 큰 문제가 없었다는 점에서 이사나 실무급 실장 충원에 대해서도 일부의 입김이 좌우되는 것 아닌가 하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제약산업 선진화에 중추적 역할과 글로벌 비젼을 구현할 유능한 인재모집을 진행 중으로, 능력이 부합해야 하지만 목적은 다른 데 있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다.
이의 연장선 상에도 부회장 영입 목소리도 다시 거론되고 있다.
실무진을 뽑을 경우 회장을 보좌해 제약협회 대관업무 등을 추진해 나갈 부회장 영입은 사실상 힘들어 질 것이기 때문이라는 진단이다.
실제 현재 제약협회 내에서 회장을 전체적으로 보좌 할 수 있는 부회장 얘기는 쏙 들어간 상태다.
일각에서 실무진이든 부회장이든 일부에서 입맛에 맞는 사람을 뽑으려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시각이 나오는 이유다.
다른 인사는 “지금 일부에서 주도하며 회장이 소외돼 있다는 얘기들이 나오는데 적극적으로 정책적 업무를 맡기려고 회장을 영입을 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지금은 실무진보다 회장과 코드를 맞춰 대외활동을 할 수 있는 부회장이 더 필요한 것 아닌가.”고 진단했다.
회장을 정책적으로 보좌하려면 대관이 됐든 일반이 됐든 일에 대해서 책임과 권한을 동시에 갖고 대외활동을 같이 할 수 있는 사람이 더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지난 9월 말 기획전략부문 실장(또는 이사)급 모집공고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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