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칭 ‘나까마’로 불리는 이들은 의약품 및 제약사 %를 표시한 리스트와 명함을 약국 방문과 팩스를 통해 무작위로 배포하고 있다.
약업신문이 입수한 리스트에 따르면 ‘각 제약회사 회전일입니다. 회전일을 지켜주십시오’ 라는 제목을 달고, K제약 15, H제약 25~30 등 80여개 업체의 %가 표기돼 있고, 또 하단에는 ‘일반약도 완전 쌉니다’ 라고 적혀 있다.
이 같은 전단이 담고 있는 실제 내용은 'H제약 25-30%'의 백마진을 의미하고 있다는 게 업계의 지적으로, 이 리스트에는 외자제약사 제품도 6%에서 최대 35%를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백마진의 부당성과 함께 실거래가청구제도 하에서 약국이 10~35% 싸게 구입한다고 이득이 별로 없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실거래가로 청구해야 하는 상황에서, 보험약가로 청구시 이는 리베이트로 인정돼 검찰 국세청 등 으로 부터 처벌을 받게 되기 때문.
결국 ‘나까마’로 영업을 하는 이들을 믿을 수가 없을 뿐 아니라, 약국으로서는 소탐대실하게 될수도 있는 만큼 세심한 주의를 요한다는 것.
유통가와 개국가에서는 현금거래에 따른 반품도 불가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지역도매로서도 반품부담을 안아야 하는 문제점이 생겨 지역도매업체가 일부약국으로 인해 반품을 꺼려하는 문제점도 생기고, 제약회사 입장에서도 약가인하와 함께 지역 영업실적 저조 등 문제점이 많다는 지적이다.
때문에 일선 약국가의 주의 환기와 함께, 근절하기 위해서는 제약사가 정상적 유통과정을 통해 출하하는 것이 가장 우선적인 과제라는 지적이다.(이권구 박재환기자)
△하단은 리스트에 있는 업체 명단과 %이다
△건일 15 △경보 25~30 △고려 9 △광동 20 △구주 20~25 △국제 15 △근화 15~20 △넬슨 25~30 △녹십자 10 △뉴젠팜 20 △대우 15~20 △대웅 10 △대원 10 △대유 10 △대한뉴팜 15~20 △대화 15 △동광 25~30 △동구 25~30 △동성 15 △동아 7 △동화 10~15 △드림파마 10 △메디카 25 △명문 10~35 △명인 10~15 △바이엘 6 △바이넥스 25 △보람 25~30 △보령 10~20 △부광 10~20 △비씨월드 25 △삼성 30 △삼익 30 △삼진 15 △삼천당 15 △서울 12 △수도 20~30 △슈넬 25 △신일 20 △신풍 12 △쎌라트 30 △씨제이 10 △아남 25~30 △아주 25 △얀센 8 △에스케이 10 △엘지 10 △영일 15 △영진 10 △영풍 20~25 △우리 25~30 △웨일즈 25 △워너스 30 △유니온 20~35 △유영 10 △유유 10 △유한메디 25 △유한양행 10 △이연 15~25 △이텍스 25~30 △일동 10 △일양 10~20 △일화 15 △제이알 15~30 △종근당 10 △중외 10 △진양 15~20 △참제약 15 △코러스 25 △코오롱 10~20 △태극 25~30 △태준 10~18 △태평양 10 △프라임 20 △하나 20~25 △하원 25 △한국파마 20 △한국파비 15 △한림 10~15 △한미 10 한불 25~30 △한서 15~20 △헤파가 15 △환인 10~15 △휴온스 25~30 △휴텍스 25~30 등 총 84개 업체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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