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대표이사 장현택)이 9월 29일 안산시 단원구 목내동에 EU-GMP 기준의 원료 및 완제의약품 제조공장을 준공했다.
이 공장은 대지 9,923 m2에 지상 8층의 원료합성 공장과 지상 7층의 완제품 생산 공장 및 위험물 저장소등 총 3개 동( 전체 9,140 m2)을 갖춘, 항 말라리아 제제 및 기타 고형제 생산을 위한 최첨단 다목적 공장이다.
공장은 WHO 및 MMV와 신약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한 신풍제약이 2002년 전임상(국내), 임상1상(국내외), 임상2상(해외)시험을 거쳐 2007년부터 동남아 아프리카 등 18개국 23개 병원에서 4,00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다국가 임상3상 시험을 진행, 신약의 안전성과 우수한 치료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세계 최고수준의 유럽, 미국 의약품 판매허가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착공, 이번에 완공됐다.
이번 공장 준공으로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말라리아 감염으로 고통 받는 이들의 질병퇴치에 한층 매진할 수 있게 됐다.
신풍제약은 전체 임상을 완료하고, EMEA(EU-FDA) 기준 생산 공장 완공 후 말라리아 치료제 'PYRAMAX'의 제품허가 신청을 할 계획이다.
신풍제약은 해외 50여 개국에 신풍자체 합성기술로 생산한 원료와 완제의약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1975년 광범위 구충제인 ‘Mebendazole'을 시작으로 1982년 간, 폐디스토마 치료 특효약물인 ’Praziquantel'을 자체 합성기술로 생산, 전 세계에 공급해 왔다.
특히 글로벌 영업을 위한 공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며 1988년 아프리카 수단에 설립한 완제생산회사 ‘GMC'를 필두로 1995년 중국천진에 ’중국 천진 신풍제약’을 설립했고, 1999년 국내 제약업체로는 최초로 중국 GMP시설인가를 획득해 현지에서 생산된 제품을 마케팅하고 있다.
1996년 10월에는 ‘신풍 대우파마 베트남 제약회사’를 설립, 동남아 의약품시장의 중추기지로 활용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1999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차세대 말라리아 치료제개발 공동사업 제의를 받아 신규 말라리아치료제 개발에 참여했으며, WHO는 신풍제약과 새로운 항 말라리아제(PYRAMAX) 신약개발을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