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도협 차기회장 선거가 본격적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아직 공개적으로 출마를 선언한 인사는 없다. 하지만 일부 인사는 출마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고, 업계 내에서도 다양한 인사가 거론되고 있다.
현재 남신약품 남상규 사장이 서울도협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하고 있고, 중앙회 선거와 서울도협 재선을 놓고 저울질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한상회 서울도협회장은 이달 중으로 입장정리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상회 회장은 "아직 임기가 4개월 가량 남아 있어 회장 선거 출마에 대한 언급 자체가 부담스럽다"며 "하지만 이달 중순경에 어떤 모습이든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두 명의 인사 외에 보덕약품 임맹호 회장, 위너스약품 박호영 사장, 건화약품 허경훈 사장 등이 서울도협 회장으로 회자되고 있지만, 아직 본인들이 입장표명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사석이든 지인들을 통해서든, 어떤 형태로든 회장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적이 있어, 한상회 회장의 거취에 따라 선거 구도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직 확실한 윤곽은 잡히지 않은 형국.
업계에서는 현재까지의 가론되는 인사들을 볼 때, 이전과 같은 OTC-에치칼 대결 구도가 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과거 김건승-임경환, 황치엽-임맹호-남상규, 한상회-남상규 등 OTC-에치칼 업체간 대결 구도가 형성됐고, 이 후유증이 업계 단합에 안 좋은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는 것.
실제 지난 선거에서 고배를 마셨던 에치칼업계에서는 후보 단일화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한상회 회장이 중앙회가 아닌 서울도협 재선에 도전할 경우, 에치칼업계에서 어떤 모습이든 단일화에 주력할 것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하지만 도매업계 단합을 위해서나, 발전을 위해서 이 같은 대결구도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한 도매업체 사장은 “현재 OTC나 에치칼 구분이 무의미하다”며 “단순히 에치칼업소쪽 인사와 OTC업소 쪽 인사가 경쟁을 벌이는 개념이 아닌, 내부에 대결이라는 구도가 자리잡으면 도매업계에 득 될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
서울도협은 전국 최대의 지부로 상징성이 있느니 만큼, ‘큰 게임’으로 진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다른 도매업체 사장은 "이번 선거에는 OTC-에치칼 대결 구도가 아닌 협회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인물을 뽑아야 한다"며 "후보들도 분열을 조장하는 것이 아니라 정책대결로 승부를 걸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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