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약품이 쥴릭행을 한 한국스티펠 건의 '핵심 키'로 떠올랐다.
스티펠에 대한 판매 및 거래 중단 등 행동에 돌입한 상황에서, 백제약품이 판매를 계속하며 도매업계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쥴릭파마와 거래가 없는 백제약품이 기존 거래선 판매 정책을 계속해서 유지하는 데 따라, 일부 도매업체들이 백제약품 판매를 빌미로 스티펠 제품을 판매하는 등 단합이 흐트러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업계 일각에서는 백제약품이 대승적인 차원에서 결단을 내려줘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배경에는 스티펠 건은 한 제약사의 쥴릭행을 막기 위한 차원도 있지만, 매출이 적은 한국스티펠의 쥴릭행에 대해 도협 및 전 도매업계가 전사적 공개적으로 나선 상황에서, 도매업계가 자칫 쥴릭과 관련해 회복이 힘든 심한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짙게 깔려 있다.
타 제약사들의 쥴릭행을 막을 근거가 사라진다는 것.
업계 한 관계자는 " 백제약품은 쥴릭에도 가입하지 않았고 쥴릭에 대한 시각은 마찬가지로 안다. 이번에는 스티펠과 직거래하기 때문에 거래하는 것이고 거래선도 안 늘리고 있다고 하지만, 대승적인 차원이든, 개별 도매업소들의 심리적 동요든 백제약품의 판매를 도매업계와 스티펠의 싸움과 연결지어 보는 시각이 많은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실제 이같은 분위기와 관련, 도매협회나 약발협 등 사모임에서도 백제약품이 협조를 하지 않는다면 도매업계의 공조는 무의미 하다는 입장을 간접적으로 밝히고 있는 상황이다.
다른 관계자는 " 전체 도매가 판매를 하지 않고 있는데 판매를 하니까 당장 큰 도매업소들을 중심으로 '우리도 안팔 수 없다'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다"며 "월 1억원의 매출로 도매업계 내분이 일어날까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도매업계의 이 같은 분위기에 대해 백제약품은 참여할 의사가 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지속시키지 못하고 대응에 실패할 경우 쥴릭과 거래하지 않는 상황에서 의약품공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도 동시에 내비추고 있다.
실제 백제약품은 지난 쥴릭과 투쟁 때 일부 다국적제약사로부터 제품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쥴릭과 관련한 도매업계의 대응을 봤을 때, 쥴릭과 거래하지 않는 도매업소로서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는 것.
백제약품 관계자는 "스티펠제품으로 영업선을 확대하는 일은 없고, 기존 거래처가 주문을 하면 배송하는 소극적인 영업을 하고 있다"며 "모든 도매업체들이 단합하고 행동에 돌입한다면 참여할 의사가 있지만, 과연 모든 도매업체들이 단합할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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