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 개발 ‘심혈관약’ 세계 인정받았다
바이로메드 ‘VM202’, 최고 권위 방사선의학 10월호에 수록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9-17 06:00   수정 2008.09.17 09:02

㈜바이로메드의 심혈관질환 치료제 ‘ VM202’ 의 심근경색 치료효과를 MRI로 증명한 논문이 방사선의학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학술지 'Radiology ' (방사선의학) 10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온라인  9월 17일 공개예정)

캘리포니아 주립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의대의 사이드교수 연구팀이 수행한 이 연구는 VM202의 다양한 효능으로 인한 임상적 실용화 가능성을 인정받아 이  학술지 1면  ‘Science to Practice’ 라는 별도의 칼럼에도 상세히 소개됐다.

VM202는 순수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첨단 바이오의약품으로, 현재  한국 미국 중국에서 임상시험이 진행중이다.

바이로메드에 따르면 이 연구는 VM202의 치료 효과를 간파한 UCSF 연구진의 요청으로 2006년에 시작됐으며,  이를 통해 UCSF 연구진은 관상동맥질환을 더욱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MRI기술을 이용, 심근경색 모델(돼지)에서 VM202가 상당한 치료효과가 있음을 증명했다.

사이드교수는심혈관 방사선의학분야에서 최고 전문가 중의 한사람으로, 이 논문 이외에도 VM202의 치료효과를 증명한 또 다른 논문이 최근 미국 생리학 학술지 (American Journal of Physiology)에 게재됐다.

바이로메드 김선영 대표이사는 "이번 논문을 통해 VM202의 치료효과를 다시 한번 세계적으로 증명하게 됐다"며 " UCSF와의 추가 공동연구를 통해 VM202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연구해 나갈 계획이고, 향후 글로벌 제약사로의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추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임태환 교수(아시아심장혈관영상의학회 회장)는 "이 연구는 MRI를 이용하여 심근경색으로 손상된 심장 조직이 다시 재생될 수 있음을 확인한 매우 의미 있는 연구"라며 "이 연구에 사용된 치료제가 이미 FDA와 식약청 등의 허가를 얻어서 현재 미국, 한국 및 중국에서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는 중임을 감안할 때 새로운 심근경색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바이로메드는 이  논문게재로  올 하반기 존슨앤존슨과 공동으로 시작할 예정인 미국 내 협심증 대상 임상시험이 더욱 주목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이로메드에 따르면  VM202는 자체 개발한 고효율 ‘ naked DNA’ 와 간세포성장인자(HGF)를 결합하여 만든 제품으로,투여 부위에서 새로운 측부 혈관생성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으며, 현재 한국에서는 심장질환, 미국과 중국에서는 족부궤양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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