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치러지는 도협회장 선거를 놓고 하마평만 무수히 나오고 있다.
관심은 높아지는 반면, 아직 구체적인 윤곽은 드러나지 않고 인물들만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업계에서 거론되는 인사들도 섣불리 '긍정' 표시를 하지 않는 인사들과 '표시'를 하는 인사들로 구분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황치엽 현 도매협회장이 재선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인 가운데, 서울도협회장인 한상회 회장과 이한우 원일약품 회장 등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한우 회장은 급격히 출마로 기우는 모양세다.
업계에서는 이 경우 세 인사 간 역학관계(오티씨 에치칼 구도, 대형도매-중도형 도매, 지난번 선거, 이한우 한상회 씨의 동일 제약사 출신 등) 등으로 복잡한 틀이 짜여질 것으로 보고 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연합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인사들은 주위의 분석과 달리,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는 상황이다.
일단 업계에서는 차기 선거에 누가 후보로 나오더라도 오티씨-에치칼, 대형 중소형 등 지난번 선거때의 구도를 일정 부분 답습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출마의사를 갖고 있으면서도 구체적으로 나서지 않는 이유는, 이 같은 역학관계를 고려할 때 앞으로 진행될 도매업계 현안도 선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는 시각이다.
그만큼 조심스럽다는 분석이다. 또 선거가 임박하면 돌발변수가 나올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서울시도협은 이 같은 가능성이 높을 것을 예측되는 상황)
업계 한 관계자는 " 많은 말들이 오가고 있는데 거론되는 당사자들이 분명한 의사 표현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아직은 하마평 수준이다. 그만큼 이번 선거가 복잡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시간이 가면서 어떻게 될 지 모른다. 현재까지는 지켜보는 단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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