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제약산업 육성 의지 표출',제약계 ‘환영’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9-08 09:35   수정 2008.09.08 10:53

개량신약 약값을 오리지널 대비 최대 90%까지 약값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개량신약 약가 산정기준‘ 개정안과 관련, 제약계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일각에서는 정부의 제약산업 육성 의지 차원으로도 보고 있다.

제약사 한 관계자는 “개량신약에 대해 복지부에서 평가 잣대를 가진 것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시행착오를 거치고 이 과정에서 주문해야 할 것도 있겠지만, 개량신약에 대해 정부에서 평가를 해주고 있다는 것에 대해 의미를 둔다”고 말했다.

다른 제약사 관계자는 “발전적인 것이다. 그간 제약협회나 제약계에서 노력을 많이 했는데 이것이 가시화됐다고 생각한다. 100% 와 닿지는 않지만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제약사 관계자는 “우대정책 아니겠느냐”며 “지금까지는 약가를 못 받아서 제약사들의 신약개발 의지가 꺾인 면도 있었지만, 이번 개정으로 제약사들의 신약개발 의지도 높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제약협회 측도 긍정적인 반응이다.

한 관계자는 “ 그간 협회에서 노력을 많이 했다. 일단은 안심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개정안과 관련, 정부의 국내 제약산업 육성  의지 표출 차원에서도 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기존에 제네릭보다 위고 오리지날보다 아래였는데  업계가 주장해오던 것에 어느 정도 근접하게 됐다”며 “전 세계적으로 신약개발을 위해 자국에서 상당한 애를 쓰고 있는 상황에서 늦기는 했지만 이를 인정했다는 것 자체가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오리지날 단점을 개선하고 장점을 살렸기 때문에 더 받아야 한다는 생각도 있지만 이러면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며 “ 아직 갈 길이 멀다. 국내 신약에 대한 약가 우대도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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