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전문 지주회사 설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1일 등록 마감 결과 부울경도협 회장 보궐 선거가 김동권 주철재 후보로 짜여진 가운데, 소형 전문도매 입장에서 대형 물류중심 도매와의 상생을 기초로 개발 발전시키고자 출마하게 됐다고 밝힌, 주철재 후보가 전국 최초의 권역별, 특성별 소형전문 지주회사를 설립하는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나서 주목된다.
주 후보에 따르면 부울경지부의 53여 소형 전문 도매회사가 75병원의 전납권을 행사하고 있고, 중대형 병원과 의원에 강력한 마케팅 기능을 보유하고 있는 소형전문 도매회사가 한둘이 아니다.
이를 특성별로 결집시켜 구매와 판매를 대형화시켜 제약사와의 관계를 대등하게 하고 월경 판매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안전성을 확보하며, 독립성을 유지함과 동시에 부분별 제휴를 통한 전국 최초의 권역별 특설별 소형 전문 지주회사를 설립하겠다는 것.
이는 곧 제네릭 활성화와 오리지날 품목의 조직적 교체를 의미하며 대형물류 회사와 소형 전문 도매회사의 매출과 이익증대로 이어지고 회전율과 담보감소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는 것이 주 후보의 설명이다.
특히 주후보는 대형물류도매의 소형 전문도매에 대한 구매의 정확성, 적합한 마진과 회전, 신속한 발주 물량 처리 등 실무처리의 인식변화와 이해의 폭을 넓힌다면 소형전문도매와 대형물류회사가 서로를 동반자로 존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주 후보는 이와 관련, 지부정관에 명시돼 있는 후임 회장 대행을 임명하지 않고 회장사퇴라는 전대미문의 회무공백 상태를 맞는 부울경지부의 회무를 정상화시키고 대형도매사는 대형도매사들대로, 소형도매사는 대형도매사들과의 갈등의 골이 깊어져 가는 현실을 소형 전문도매의 권익 향상 실현 등을 통해 화합과 단결로 풀며, 소형전문도매가 소중한 대우를 받는 원년이 되도록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주철재 후보는 이와 함께 경남도협 분회 설립, 회원이 주인인 협회지 발간, 모든 의약품의 정보센터 보고 저지노력(10월 18일부터 일반의약품 포함 전문약 매월 정보 보고), 대형도매와 소형도매상 간 회비 차등화 방안 추진 등을 내걸고, 변화와 개혁을 통한 화합과 단결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