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MP,'수출파트 빨리 나서야 투자부담 줄인다'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7-30 06:00   수정 2008.07.30 10:03

국내 제약사들의 cGMP 공장 건설이 한창인 가운데, 수출 파트는 지금부터 가동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짓고 난 이후 해외 판매 물색에 나서면 늦기 때문이라는 이유다.

업계 한 인사는 “많은 제약사들이 천억 이상을 투입해 공장을 짓고 있는데 수출파트는 지으면서 외국에 팔러 다녀야 하는데 늦었다.  현재 유럽을 포함한 국가에서는 국내 cGMP 공장과 국내 제품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말했다.

지금부터라도 ‘유럽 기준 cGMP다’ 등 논리로 유럽이든 동남아시아든 판매에 나서야 공장이 완공되는 시점에 맞춰 수출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것.

실제 업계에서는 공장을 건설 중인 지금부터 나서도, 수출계약을 체결하기 까지 2,3년은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완공 후 나설 경우 또 다시 2,3년이 지난다고 계산하면,  결국 공장 건설 후 5년이란 시간이 지난 후 성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막대한 자금이 투여돼 신속히 자금을 신속히 회수해야 하는 상황에서, 공장만 완공하고 목적은 달성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것.

이 경우 자칫 위험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다른 인사는 “공장을 짓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지금부터 수출을 물색하지 않으면 완공시점에 위험해질 수 있다. 대차대조표상 감가상각을 털어야 하는데 한 두 푼이 아니다. 투입된 금액을 볼 때 웬만큼 팔지 않으면 안 된다. 지금부터라도 수출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주력제품이 없는 회사가 분위기에 편승해 cGMP 공장건설에 나서는 것도 고려해봐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 인사는 “주력제품이 없는 회사가 cGMP를 하는 것도 문제다. 자기 회사가 필요한 것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국내제약사들은 지난해 말 현재 60여개 제약사에서 1조 6천억 정도를  공장건설에 투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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