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약 바닥 경기 영향 매출 10% 정도 하락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7-04 06:00   수정 2008.07.08 11:04

일반약 경기가 바닥이다.

유통가에 따르면 5,6월 대부분의 OTC종합도매상 매출이 10% 정도 줄었다. 극심한 일반약 부진이 이어졌기 때문이라는 것이 유통가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하절기 제품 판매량도 저조함에 따라 7월 매출도 우려하고 있는 가운데, 재고 처리에도 부담을 느끼고 있다.

제약사들의 매출 달성 정책으로 엄청난 양을 들여놓았기 때문.

유통가 한 관계자는 “6월이 마감달이라 메이커 담당자들이 엄청나게 밀어넣었고, 도매상들도 세금 절세를 위해 엄청 사재기했다”며 “하지만 일반약 판매가 극히 부진한 상황이라 골치다. OTC종합도매상들은 대개 5,6월달 매출이 10% 정도 하락했다. ”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이 상태로 가면 일반약 매출은 점점 떨어지며, 재고 문제도 큰 골칫거리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현재 도매상의 제품 매출구조는 일반약 대 전문약이 10대 90정도로 파악된다.

제약사들도 일부 제약은 진작에 일반약 비중이 10% 이하로 내려가 7,8%인 곳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제적으로도 전문약 생산은 전년대비 12.90% 증가한 반면 일반약 생산은 지난해 전년 대비 0.44% 감소, 일반약 대 전문약 생산비중이 23 대 77로 매년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형국이다(2000년 40 대 60)

그만큼 일반약에 대한 소외가 커지고 있는 것.

업계 한 인사는 “건강보험재정 절감책 등으로 언젠가는 일반약이 다시 부상하겠지만 현재로서는 약사들이 나서주지 않으면 일반약 활성화는 불가능하다고 본다”며 “현재 일반약 약국외판매가 기정사실화되고 있는데, 약사들도 살충제 등을 포함해 다수의 품목을 뺏긴 약국도 더 이상 뺏기기 전에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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