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치료 복합제제 ‘간포트’ 승인,10월 판매
비마토프로스트+티몰롤, 1일 1회 점안 환자 순응도 높여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6-16 10:54   수정 2008.06.16 11:29

한국엘러간의 복합성분 녹내장치료제 ‘간포트’가 국내 판매원인 삼일제약을 통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 승인을 받았다.

회사측에 따르면 간포트는 현재 출시된 단일제 중 가장 강력한 안압강하제로 알려진 비마토프로스트와 베타차단제 티몰롤의 복합제로, 비마토프로스트는 안압상승의 원인인 방수의 유출을 늘리는 기전으로 안압을 낮추며 티몰롤은 방수의 생성을 억제하여 안압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안압 및 녹내장 환자의 경우 기존 단일 제제만으로는 안압을 조절하기 어려워 매일 두 가지 이상의 약물을 점안하는 번거로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간포트는 1일 1회 점안하는 비마토프로스트와 1일 2회 점안하는 티몰롤을 하나의 약병에 담아 1일 1회만 점안하도록 해 환자 순응도를 높였다는 게 회사측 설명.

외국의 임상결과  간포트는 비마토프로스트와 티몰롤 단일요법에 비해 안압감소 효과가 더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존 비마토프로스트 제제만 점안했을 때 발생하는 충혈현상을 40%까지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간포트는 올 10월 발매가 예상되며, 삼일제약을 통해 판매된다.

간포트 마케팅 책임자인 한국 엘러간 권오훈 이사는 “최근 녹내장치료제 동향은 단일제제보다는 환자의 순응도 및 삶의 질을 고려한 복합제 처방 비중이 늘고 있는 실태”라며 “이번 간포트 허가로 인해 복합제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포트 승인으로 한국 엘러간은 기존에 판매하고 있는 루미간, 알파간–피, 콤비간과 함께 녹내장치료제 시장에서 가장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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