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댄스, "일단 한번 해보세요."
김영아
김정준 기자 kimjj@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3-06-16 17:50   수정 2003.06.16 17:57
최근 동아제약에서 신생 재즈댄스 동아리를 구성, 회원들을 댄스 삼매경으로 이끌고 있는 동아제약 홍보실 김영아 주임을 만나 설립 취지와 재즈댄스에 대해 들어봤다.

김영아 씨는 대학시절의 경험을 되살려 사원들과 동아리를 만들어 보겠다는 결심을 하고, 사원들에게 약 2주간 홍보활동을 편 후 5월 첫째주 5명이 모여 첫 모임을 갖고 발족하게 됐다.

"스스로 몸치라고 생각했던 대학시절 춤을 배우기 위해 재즈댄스 학원을 찾게 됐고, 중도에 포기하기도 했지만 다시 도전하며 스스로의 끼를 발견하게 됐죠. 어려운 과정을 거쳐 재즈댄스 중앙동아리를 만들고 학교의 승인을 받아내기도 했고, 회사생활을 하다 보니 다른 사원들에게도 재즈댄스의 매력과 춤을 통해 자신감을 채워
갈 수 있는 기쁨을 전하고 싶어 사내 동아리를 결성하게 됐어요."

김영아 씨는 특히 혼자만의 결심으로 시작한 동아리 설립에 많은 조언과 지지를 아끼지 않은 박상훈 홍보이사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아직 정식 동아리로 승인 받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지만, 회원은 20여명으로 늘어났고 매주 수요일 업무를 마치고 7시30분 대강당에 모여 2시간 동안 스트레칭, 재즈워킹, 기본동작 연습, 안무교육까지 진행한다.

김영아 씨는 재즈댄스에 대해 "단순히 춤을 배운다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배우는 과정에서 자신이 잘 못하는 것을 성취하는 과정과 과감히 자신을 표현하는 재즈댄스의 매력을 통해 매사에 자신감을 갖게 하고 삶에 대해 적극적인 사람으로 바꿔준다"고 소개했다.

"일단 한번 해봐요."

김씨가 아직 망설이고 있는 사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다. 바쁜 직장 생활 속에서 재즈댄스를 통해 건강을 관리하고 매사에 자신감 넘치는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로, 또한 함께 땀흘리며 사원간에 화합할 수 있는 기회로써 많은 사우들이 함께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는 그녀의 표정이 사뭇 진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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