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 대중화·국제화 노력 계속할 것"
김형민 교수
김정준 기자 kimjj@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3-05-03 13:38   
지난 3월1일자로 원광대 한약학과에서 경희대 한의과대 약리학교실로 자리를 옮긴 김형민 교수를 만났다.

김교수는 약사 출신으로 한의과대에 부임했지만, 역시 약리학을 담당하게 되었으므로 약사로서 한의학 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학교와 한의과대 등 주위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한약의 대중화와 국제화를 위해 그 간 지속해 온 한약을 이용한 세계적인 제품 개발과 경희대 차원서 준비되고 있는 국제 한의학 잡지 창간 등에도 힘쓸 계획이다. 특히 국제 한의학 잡지는 현재 협회 회원을 모집 중에 있으며 김 교수는 발간 작업에서 실무일선에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 밖에도 김형민 교수는 지난 2001년 출시한 류마티스 관절염 약술 '마디마디'에 이어, 현재 제품 생산과 마케팅까지 전담할 계획인 다이어트 약술 '호리호리'·허브를 이용한 면역증강 초콜릿의 출시를 앞두고 있고, 죽염과 지장수(황토물)에 대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

"교수가 술이나 만든다는 주위의 곱지 않은 시선도 없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1천억에 달하는 대체의학 시장에서 우리 한약을 이용한 상품을 대중화·국제화시키는 작업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발효로 그 효과를 증대시킨 약술도 엄연한 한방 제형의 하나인 만큼 앞으로도 이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한약의 대중화에 힘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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