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 사스감시체계 가동
보건원, 125개 응급의료기관 47개 전문가 네트워크 중심
이종운 기자 jwlee@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3-09-08 16:34   수정 2003.09.09 23:10
싱가포르에서 또다시 사스추정환자가 발생했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때를 같이해서 보건원은 사스발생에 대비한 사스감시체계를 9일부터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보건원은 세계보건기구 (WHO)가 경고한 금년도 하반기 사스의 재유행에 적극 대비하고자 전국 125개 응급의료기관 및 47개 감염전문가 네트워크 중심 사스감시체계를 9일부터 우선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나라는 WHO의 사스위험평가 분류에 의거 저위험지역(Low Risk Areas)에 해당되나 상반기 사스유행지역인 중국 등과 밀접한 교류가 많은 점을 감안하여 교점지역(Nodal Areas : 지역사회에 사스전파가 지속되었던 지역 또는 사스재출현 가능지역과의 인적교류가 많은 지역)에 준하여 의료 기관 중심 사스감시체계를 운영하고 단계별로 감시체계를 전국병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인플루엔자 감시와 더불어 사스에 대한 실험실감시체계(종합병원급 검사실 중심) 및 의료기관내 사스경고(SARS alert)제도를 조기에 도입하고 의료인에 대한 진단 및 예방관리 교육을 9월중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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