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중 포항공대의 PCSK9 LDL-Receptor 분해 기전 규명 연구 등이 사회문제해결 성과 10선에 선정됐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최근 발간한 ‘KISTEP InI Vol.39’에서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을 공개 중 사회문제해결 성과 10선과 추적조사 우수사례 10선을 발표했다.
우수성과 100선 중 선정평가위원회 선정 성과와 2주 간의 대국민 온라인 투표(2,719명 투표)를 통해 사회문제해결 성과 10선을 선정했다.
사회문제해결 성과 중 포항공과대학교(연구자 신근유)의 ‘인체장기 재현한 조립형 미니장기 ‘어셈블로이드’ 개발을 통한 조직재생 및 암 발생 기작 규명’ 연구가 3위에 랭크됐다.
또한 서울대학교병원(연구자 김효수)의 ‘PCSK9이 LDL-Receptor를 분해하는 기전 규명: 대사증후군 신치료제 개발 플랫폼 확립’ 연구가 5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연구자 김승일)의 ‘COVID-19 초고감도 신속진단기술 개발’ 연구가 6위, 기초과학연구원(연구자 김빛내리) ‘사스코로나바이러스-2가 숙주세포 내에서 생산한 RNA 전사체 모두 분석’ 연구가 7위,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연구자 권기선) ‘고령화 대응 노인성 근감소증 제어 약물 개발 및 기술이전’이 8위에 올랐다.
2010~2011년 우수성과 과제 200건에 대한 추적조사 우수사례 10선도 발표됐다.
추적조사 우수사례에서는 포항공과대학교(연구자 조동우) ‘생체 조직 재현을 위한 3차원 초정밀 바이오 인공지지체 기술(2010년)’이 1위에 올랐고, 광주과학기술원(연구자 전장수) ‘퇴행성 관절염의 근본 발병원인 규명(2011년)’이 3위, 한국과학기술원(서울대학교) ‘단소포체 이미징을 통한 신경세포 통신 분자제어 메커니즘 규명(2011년, 연구자 윤태영)이 10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