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확진 1,725명…닷새 만에 1,700명대로
수도권 10,36명‧비수도권 628명‧해외유입 61명
이주영 기자 jylee@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1-08-04 10:07   

1,200명대로 감소했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 만에 다시 1,700명대로 늘어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64명, 해외유입 사례는 61명이 확인돼 총 신규 확진자는 1,725명, 총 누적 확진자는 20만3,926명이라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4,22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7,715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4,854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만6,798건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214명으로 총 17만9,123명이 격리 해제됐고, 현재 2만2,69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29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06명, 치명률은 1.032%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 479명, 경기 474명, 인천 83명 등 총 1,03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113명, 부산 108명, 대구 75명, 대전 59명, 충남 52명, 경북 46명, 충북 45명, 전북 33명, 제주 23명, 강원 22명, 광주‧전남 15명, 울산 14명, 세종 8명 순으로 총 62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4일 0시 기준 1차 접종은 21만8,941명으로 총 2,016만9,592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10만6,529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728만9,659명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총 12만1,565건으로(신규 3,803건)으로, 이 중 95.1%인 11만5,645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였다. 

반면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550건(신규 16건),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신경계 이상반응 등 4,931건(신규 101건), 사망 사례 439건(신규 5건)이 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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