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직무대행 강재헌)은 공공장소 금주구역 제도 홍보를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국민 참여 ‘적재적술’ 표어 공모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건강증진법’ 및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신설된 공공장소 금주구역 제도에 대한 홍보와 함께 음주 문화 개선을 위해 진행된다.
우선 ‘적재적술 #한줄표어 백일장’ 이벤트는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4일간 건강증진개발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공공장소 금주' 상식과 적재적술 예절을 알리는 건강증진개발원 웹홍보물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장소별 빈 안내판에 #해시태그 형태로 '공공장소 금주'에 관한 창작 표어 한줄 을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한편 음주 조장 환경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과 절주실천 독려를 위해 ‘절주’를 ‘7월의 건강 이슈’로 선정, 적극 홍보를 안내하고 있다.
강재헌 건강증진개발원장 직무대행은 “이벤트 참여를 위해 고민하는 과정에서 국민 스스로 '공공장소 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는 한편, 국민이 직접 만든 문구를 확산함으로써 공감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정부와 지자체, 국민 모두 함께 음주에 관대한 사회문화를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