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이틀연속 1,600명대…수도권1,098명
비수도권도 확산세…경남 86명‧부산 63명‧대전 59명‧충남 51명‧대구 50명 순
이주영 기자 jylee@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1-07-15 09:55   수정 2021.07.15 09:56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신규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1,600명대를 기록했다. 수도권에서만 1,000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비수도권에서도 경남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확진자 규모가 늘고 있어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55명, 해외유입 사례는 45명이 확인돼 총 신규 확진자는 1,600명, 총 누적 확진자는 17만3,511명이라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1,59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소는 7만8,426건(확진자 33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995건(확진자 2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만8,018건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018명으로 총 15만6,509명이 격리해제됐고, 현재 1,495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7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50명, 치명률 1.18%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 518명, 경기 491명, 인천 89명 등 총 1,09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86명, 부산 63명, 대전 59명, 충남 51명, 대구 50명, 전남 26명, 강원 24명, 전북 23명, 광주 21명, 울산 18명, 경북 13명, 충북 12명, 제주 9명, 세종 2명 순으로 총 45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15일 0시 기준 1차 접종은 11만1,631명으로 총 1,583만6,992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10만2,000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618만3,732명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