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약가인하폭 얼마나 되나! 귀추주목
지난해 4차례 1,953품목 평균 5.52%인하
이종운 기자 jwlee@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3-07-07 11:36   수정 2003.07.07 11:37
지난해 4차례의 약가조사를 통해 모두 2천여품목에 대해 평균 5%이상의 약가인하를 경험했던 제약업계는 올해는 또 얼마만큼의 약가인하를 감수해야 할지 난감해 하고 있다.

지난 4월과 5월중에 있었던 약가조사를 근거로 한 최저실거래가 기준 약가인하를 목전에 두고 있는 제약업계는 최근 복지부의 조사결과에 대한 열람과 청문일정이 잡힘에 따라 인하품목과 인하폭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복지부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해당업체를 대상으로 조사결과에 대한 열람을 실시하고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청문 및 이의신청을 받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대상품목은 130개업체 1100품목으로 예상되는 인하폭은 3~4%대이다.

제약업계는 또다시 약가인하 회오리에 휘말리게 될것을 우려하면서 지난해 거듭된 약가인하 전철을 되밟지 않을까 내심 초조해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약가조사 결과는 최저실거래가가 적용되는 2002년 9월이후 거래분중 청구다액품목에 대해 중점조사가 이뤄졌으며 할증 할인 등 부당거래의 개연성이 높은 기관을 조사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엄청난 후폭품이 예상되고 있기도 하다.

지난해 제약업계는 4차례의 약가조사를 통해 4회에 걸쳐 총 1,953품목의 약가가 평균 5.52% 인하되는 손해를 감수한바 있다.

복지부는 이같은 약가인하 결과로 2002년 575억원, 2001년 1,277억원, 200년 23억원 의 보험재정절감 효과가 발생햇던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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