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일 복지부 1차관, 코로나19 어린이집 방역 상황 점검
관내 어린이집 원장‧보육 담당 공무원과 간담회 개최…현장 애로사항 청취
이주영 기자 jylee@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1-01-07 16:00   

보건복지부는 양성일 1차관이 7일 경북 구미시청에 마련된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 담당 공무원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어린이집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 두기와 방역수칙 준수 하에 개최됐다.

어린이집은 지난 4일 기준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전국 92.9%가 휴원 중이며, 약 44%의 아이들이 긴급보육을 이용하고 있다.

그간 복지부는 아동 및 교직원 증상 확인, 외부인 출입 관리 등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에 따른 조치사항 및 방역지침을 준수하도록 했다. 또한 방역지침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지 현장점검과 자체 점검을 병행해 왔다. 

양성일 보건복지부 1차관은 “현장의 방역지침 준수에도 지역사회 및 보호자 등의 확진으로 보육 교직원과 재원 아동의 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아이를 돌보며 감염병으로부터 어린이집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보육 현장을 지켜 온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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